요즘 자동차 키들은 대부분 열쇠 부분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만든 폴딩키 모양이고,

리모컨 방식으로 눌러서 문이나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버튼 부분이 고무재질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자주 사용하는 버튼의 고무 부분이 닳아서 헤지거나 구멍이 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새 것처럼 수선할 수 있습니다.

(왼쪽) 좌-새로 붙일 고무버튼, 우-헤진 고무부분을 떼어낸 폴딩키 / (오른쪽) 수선이 완료된 폴딩키 / 아반테MD 4단버튼

 

1. 헤지거나 구멍이 난 고무버튼 부분은  송곳과 같은 뾰족한 물건이나 자그마한 일자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면 쉽게 떼어 낼 수 있습니다. 고무버튼 부분을 떼어 내고 나면 왼쪽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2. 떼어 내고 나면 잔여물들이 남아 지저분한데, 이것들을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3. 그리고 새로 구입한 고무버튼 부분을 모양에 맞추어 끼워넣으면 됩니다. 이 때 새로 끼운 고무부분이 고정이 안되거나 자꾸 떨어지면 안쪽에 순간접착제 등을 사용하여 붙여주면 됩니다. 단, 나중에 또 다시 교체할 경우를 대비하여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 접착제를 소량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사진의 오른 쪽 부분처럼 원래 상태의 폴딩키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내돈내산 후기 글입니다.

자동차도 오래 타다 보면, 여기저기 녹스는 부분들이 생겨납니다.

특히 도어 힌지 부분에 녹이 스는 경우가 많음을 이전의 차들에서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엔 이 부분만큼은 미리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도어 힌지 커버를 장착하였습니다.

알페온 도어힌지커버 (도어체커커버)

이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알페온 도어체커커버" 이렇게 검색했더니 몇 군데에서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그 중 최저가로 판매하는 곳에서 주문을 했으나, 도착한 물건이 차와 맞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차종의 물건이 잘못 온 듯했습니다.

반품을 하고 다른 곳에서 주문했더니 이 번에도 같은 물건이 왔습니다.

번거롭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해서, 반품을 포기하고 해외 쇼핑몰들을 찾아헤맸습니다.

결국 중국에서(알리)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배송비 정도만큼 저렴)

제품의 퀄리티는 국산 제품보다는 많이 떨어지고 가격은 국산 제품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것과는 생긴 모양도 확연히 달랐습니다,

도어 힌지커버 장착 전
도어 힌지커버 장착 후

먼지와 이물질들을 모두 닦아내고 윤활방청제까지 뿌려준 후 장착하였습니다.

장착은 간단합니다.

끝부분에 맞추고 살짝 눌러주면 됩니다.

눈에 잘 띠는 곳은 아니니 녹관리만 신경써서 해줘도 될 것 같은데, 자기만족 차원에서 장착 해봤습니다.

 

※ 내돈내산 후기글입니다,

타던 차를 팔고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탈만한 차를 한 대 구입하였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었음에도 새차처럼 잘 관리된 차..

문콕도 없고 작은 흠집도 하나 없는..

하부도 아주 말끔한 상태인 그야말로 새차같은 중고차!

그런데 가져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운전석 쪽에 작은 문콕이... ㅠㅠ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도 그렇지만 예전에 만들어진 주차장들은 폭이 좁은 관계로

앞으로도 문콕 자국이 더 늘어날 것 같아

인터넷을 뒤지며 문콕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던 중,

마음에 쏙 드는 도어가드를 발견했습니다.

도어프로텍터 4p 1세트
도어프로텍터 끝부분

펄화이트 색상의 차량이라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블랙과 실버 색상만 판매하고 있어 부득이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적당한 가격대, 다양한 쓰임새,

무엇보다도 자석식 부착이라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다소 기대와는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착면 자석 부분에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용도가 문콕방지이고,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외관상으로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 필요시에만 장착할 수 있어 이러한 단점들이 어느 정도 커버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부착면은 그냥 써도 무방해 보이기는 하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본테잎을 구매하여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카본테잎

구입한 도어프로텍터는

PVC 소재로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강도로 되어있어 만족스러우며,

부착면은 네오디움 자석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습니다. (사진을 못찍은 상태에서 테잎을 붙여버렸네요. ㅠㅠ)

부착력도 좋습니다.

길이는 70cm로 소개되어 있으나 실측 결과 68cm정도였으며, 폭은 가장 넓은 곳이 3.6cm, 높이는 2cm정도였습니다.

제품은 4개가 1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가지가 판매되고 있는 듯합니다.

제품의 마감 공정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더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며,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내돈내산 후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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