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문콕방지 도어 프로텍터
타던 차를 팔고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탈만한 차를 한 대 구입하였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었음에도 새차처럼 잘 관리된 차..
문콕도 없고 작은 흠집도 하나 없는..
하부도 아주 말끔한 상태인 그야말로 새차같은 중고차!
그런데 가져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운전석 쪽에 작은 문콕이... ㅠㅠ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도 그렇지만 예전에 만들어진 주차장들은 폭이 좁은 관계로
앞으로도 문콕 자국이 더 늘어날 것 같아
인터넷을 뒤지며 문콕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던 중,
마음에 쏙 드는 도어가드를 발견했습니다.
펄화이트 색상의 차량이라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블랙과 실버 색상만 판매하고 있어 부득이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적당한 가격대, 다양한 쓰임새,
무엇보다도 자석식 부착이라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다소 기대와는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착면 자석 부분에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용도가 문콕방지이고,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외관상으로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 필요시에만 장착할 수 있어 이러한 단점들이 어느 정도 커버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부착면은 그냥 써도 무방해 보이기는 하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본테잎을 구매하여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구입한 도어프로텍터는
PVC 소재로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강도로 되어있어 만족스러우며,
부착면은 네오디움 자석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습니다. (사진을 못찍은 상태에서 테잎을 붙여버렸네요. ㅠㅠ)
부착력도 좋습니다.
길이는 70cm로 소개되어 있으나 실측 결과 68cm정도였으며, 폭은 가장 넓은 곳이 3.6cm, 높이는 2cm정도였습니다.
제품은 4개가 1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가지가 판매되고 있는 듯합니다.
제품의 마감 공정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더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며,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내돈내산 후기 글입니다.